북한 당국이 지난달 말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 내용을 학습자료로 만들어 기관별로 배포한 뒤 이를 통째로 암기하도록 강요하고 있다. 이로 인해 최근 피로감을 호소하는 주민이 많아졌다는 전언이다.